제주들불축제 대비 등산로 훼손방지 및 이용객 편의 제공

제주시는 새별오름 등산로 894m에 설치된 야자매트가 낡아짐에 따라 9300만원을 들여 교체 공사를 한다.
2월 1일 착공하여 3월 1일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등반로 훼손 예방과 미끄럼 방지효과로 탐방객들이 오름을 등반하기에 훨씬 편리해지게 된다.
교체 공사로 인해 새별오름 동쪽 등반로 일부가 통제될 예정으로 등반시에는 공사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안전한 등반이 요구된다.
새별오름은 들불축제장으로, 평화로에 접해있어 관광객 접근성이 좋고, 넓은 주차장과 화장실 등 관광편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제주시 대표 관광명소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야자매트 교체로 3월 9일부터 3월 12일까지 4일간 새별오름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3 제주들불축제에 참여하는 방문객에게 더 쾌적하고 안전한 등반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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